데브시스터즈가 모바일 러닝 게임 쿠키런 클래식(구 쿠키런 for Kakao)의 출시 12주년을 맞아 악뮤(AKMU)와 협업한 신곡 다다(DADA)를 지난 30일 오후 6시에 발매했습니다.
이번 곡은 2013년부터 2025년까지 12년 동안 쿠키런과 함께 달려온 모든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특히 악뮤 이찬혁이 작사·작곡을 맡아, 쿠키런의 핵심 가치인 ‘달리기’를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악뮤가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이찬혁은 “사랑이 뭘까, 그냥 너에게 달려가는 것”, “달리는 게 뭘까, 그냥 너를 사랑하는 것” 등의 가사를 통해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백하게 풀어냈습니다. 또한 쿠키런 속 쿠키들이 젤리 라인을 따라 달리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다다다다”라는 반복적인 표현을 통해 사랑을 향해 질주하는 감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습니다.
가사 곳곳에는 “불이라도 붙여 내 발바닥에”, “번개라도 내려 지치잖게” 등 게임 속 아이템과 능력을 활용한 재치 있는 표현도 담겼습니다. 여기에 악뮤 이수현의 청량한 보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다다(DADA) 뮤직비디오 공개
음원과 함께 공개된 다다 뮤직비디오는 악뮤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쿠키런 쿠키들이 달려온 것처럼,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달려온 이들의 모습을 조명하며 모두의 여정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오는 4월 2일에는 악뮤 버전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쿠키런 12주년을 기념한 이번 협업 곡 다다(DADA)는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쿠키런 클래식을 즐겨온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